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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여행

적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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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hoyeon.film

 

무주군 적상면 중앙에 있는 산. 높이는 1030.6m이다.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 속하며, 4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붉은색 바위지대가 마치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인스타그램 @hoyeon.film

 

서창과 치목마을을 통한 등산로도 있지만,

저희는 북창마을을 통해 올라가는 찻길을 선택했어요.

초록이 물든 계절에는 푸르러서 좋고,

노랑, 빨강이 물든 가을에는 그 붉은 예쁨에 좋답니다.

 

인스타그램 @hoyeon.film

적상산에는 참 많은 풍경과 보물이 넘쳐납니다.

 

 

적상산을 둘러싼 적상산성은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성으로 이 산성은 둘레 약 8,143m, 높이 1.2~1.8m이며, 자연석으로 되어 있다. 현재 북문지·서문지 및 사고지 등이 남아 있으며, 당시 성 안에는 비옥한 토지가 있었고 못이 4개소, 우물이 23개소 있었다 한다. 성벽은 무너져서 숲 사이에서 겨우 그 모습을 찾을 수 있고, 사서를 보관하였던 사각(史閣)과 기타 건물의 터만 남아 있다. 100여년 전인 1901년만 하더라도 사각 등의 수리를 위하여 고종이 수리비를 지급하였다는 사실이 기록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건물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지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적상산성 [赤裳山城] (문화원형백과 한민족 전투, 2002.,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인스타그램 @hoyeon.film

 

적상산성 아래를 보면 펼쳐지는 풍경이 예술입니다.

멀리 덕유산과 덕유산을 가는 길목이 보이고 적상산 바로 아랫마을이 예쁘게 보입니다.

 

인스타그램 @hoyeon.film

 

적상산성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찰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월인화상이 지었다고 전한다. 광해군6년(1614) 적상산성 내에 사각이 설치되고, 인조 19년(1641)에 선운각이 설치되어 적상산 사고로 조선왕조실록과 왕의 족보인 선원록이 봉안되었다. 이때 사고를 방비하기 위하여 호국사를 지었으며, 안국사는 그 전부터 있던 절이었으나, 호국사와 더불어 이 사각을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되어 안국사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 적상산 양수발전소 건설 때문에 이 사찰은 호국사지의 위치로 옮겨져 안국사가 호국사지에 있다. 전각 15여 개로 1995년 이건, 중창되었고 산 정상에 산정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가을철 단풍이 절경이며, 산 정상까지 2차선 포장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할 수 있다. 인근에는 무주리조트와 라제통문 구천동 계곡이 있다. 주요 문화재는 영산회상괘불(보물)과, 유형문화재인 극락전 , 호국사비, 사적 적상산성, 기념물 사고 등이 있으며 세계의 불상을 수집하여 모신 성보박물관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안국사(무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인스타그램 @hoyeon.film

 

바다위에 떠있는 배같은 적상산 안국사

날이 흐리니까 더욱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hoyeon.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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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적상산에 있는 사고를 보관한 곳으로 사고(史庫)는 조선 왕조의 역사에 관한 기록이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던 곳을 말한다.

 

임진왜란(1592) 때 서울의 춘추관을 비롯한 전국의 사고가 불에 탄 후, 정족산·태백산·오대산 등 5곳에 새로운 사고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이중 묘향산 사고가 북방 후금의 위협으로 관리가 어렵게 되자 광해군 6년(1614)에 천연 요새인 적상산에 실록을 옮겨 보존하였다. 인조 19년(1641)에는 선원각을 세우고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을 소장하면서 완전한 사고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총 5,515책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지나면서 현재는 적상산사고본이 북한에 있는걸로 확인된다.

 

인스타그램 @hoyeon.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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