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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서울의 봄, 긴박한 영화의 흐름속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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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이상관람가 | 드라마 | 한국
2023.11.22 개봉 | 141분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더보기



11월 22일, 서울의 봄이 개봉을 했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서울의 봄이 오기도 전에 전두환 등 신군부의 군홧발이 대한민국 수도를 짓밟았다.
10월 26일 이후 1212사태까지 빠르게 사건이 전개되는 영화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전두환과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하나회의 쿠데타를 다룬 영화는 그날밤으로 우릴 안내한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정승화 육군 참모 총장 등을 불법적으로 강제 연행하고 군권을 장악하면서 시작된 군사 반란 사건이다. 신군부는 12월 13일 군본부와 국방부, 중앙청, 경복궁 등 핵심 거점을 점령하고 방송국과 신문사를 통제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최규하를 협박해 사후 승인을 받은 신군부 세력은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확대를 계기로 정권을 장악하는 한편, 이에 항거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강경 진압했다. 전두환은 1980년 9월 대한민국 제11대 대통령이 됐으며, 1981년 개헌으로 제5공화국이 시작됐다. 12·12 군사반란의 진상은 권력에 의해 오랫동안 은폐돼 있었으며, 김영삼 정부에서야 ‘하극상에 의한 군사 쿠데타’라는 역사적 평가를 받게 되었다.  <출처_다음백과>
하나회(군 사조직)
전두환과 노태우 등 육군 사관학교 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육군 내에 만든 사조직. 신군부 세력의 중심이었으며 12·12 사태와 5·17 비상계엄확대조치를 주도했다. 전두환이 대통령 자리에 오른 제5공화국 기간 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1993년 김영삼 정부에 의해 해체되었고 이후 군부가 정치에 간섭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었다.<출처 : 다음백과>
정승화 총장
육군참모총장 정승화
계엄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1947년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서 1948년 4월 입학한 지 6개월 만에 소위로 임관했다. 6·25전쟁중에는 백골부대의 대대장으로서 낙동강 전투, 기계·안강전투,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여했다. 1967년 육군 준장으로 진급한 이래 1979년 2월 1일부터 1980년 12월 12일까지 제22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했다.
12·12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서의 직위와 권한을 신군부에 의해 박탈당하고, 1980년 3월 5일 국방부 보통군법회의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그는 내란방조혐의를 부인했으나 13일 공판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되었으며 18일 국방부장관의 형량확인과정에서 7년으로 삭감되었다. 이후 1980년 6월 12일 형집행정지로 6개월 만에 풀려났으며, 1982년 사면·복권되었다. <출처 다음백과>

 
 

012

하나회를 이끈 전두환은 입안의 가시인 육군참모총장을 10.26사건의 범인으로 엮어 강제연행을 한다.
강제연행과 함께 시작된 정적들의 발을 묶어둔다.
발이 묶인 수도바위사령관, 특정사령관, 헌병감

 

 

영화속 정우성배우가 연기한 수방사령관은 영화 스토리 내내 최고였다.
강직한 군인인 그는 본인의 소신대로 행동하며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참군인이었다.
그에 반에 권력욕이 이마에 덕지덕지 달라붙은 전두환과 그의 조무래기들은 보는 내내 화가 치밀었다.
그 똑똑하다는 육사출신 엘리트들은 군내 사조직인 암덩어리들로 나라를 뒤흔들었다.

 
 

 

행동하는 진정한 군인인 수방사령관은
영화를 본 이후 팬이 될정도로 멋있는 군인이다.

 

 

수방사 사령관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헌병감, 그리고 특정사령관.
그날밤 그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빛났다. 
 

 

본인의 권력을 지키고 이용해 더 높이 더 많이 가지고자 했던 그 무리들에 의해
우리는 또다시 같은 편끼리 총을 겨누게 된 것이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자리에 앉아있으면 뭐하나 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채웠다.
소중한 나라를 위해 걱정하는 사람이 없는 군조직의 안타까운 면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저 수많은 별들, 그 지휘관들은 도대체 머리가 있는 것인가. 안타깝고 화가 났다.
초동대처를 외쳤던 헌병감의 말은 무시되었다. 장관 또한 겁에 질려 제 한 목숨 부지하고자 벌벌 떠는 꼴이 ....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그 역사에서 빛을 발하고 소수의 정당한 의견을 굽히지 않는 이들이 있기에
우리는 웃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어지지 않기를 바라본다.
'서울의 봄' 영화는 꼭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사건의 당사자는 죽었지만, 과거의 사건을 똑똑히 지켜보고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결말은 그렇게 되었다. 누구나 알고있는…
영화관을 빠져나오며 여기 저기 흘러 나오는 탄식과 짜증섞인 말들.
나 또한 화가 나고 금새 영화 속 주인공 감정에 이입되었다.
지나간 사건이지만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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