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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여행

부다페스트,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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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올리는 신혼일기

그 여섯번째 이야기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가 부유한 도시를 연상케한다면

헝가리는 그 반대였어요.

7시간 기차를 타고 도착한 헝가리는

역에 도착하기전 차창밖으로 비치는 바깥풍경이

뭔가 쓸쓸한 느낌이었어요.

북한을 가보진 않았지만

뭔가 그런 느낌....

사회주의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느낌이랄까...

 

형가리(헝가리어: Magyarország 머저로르사그[*] [ˈmɒɟɒrorsaːɡ] 듣기 (도움말·정보), 영어: Hungary 헝가리[*], 문화어: 웽그리아, 마쟈르)는 중앙유럽에 있는 내륙국이며 수도는 부다페스트이다. 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10분의 9이고, 전체 인구는 서울특별시의 인구와 유사하다.
서쪽과 북서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북쪽으로는 슬로바키아, 북동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동쪽과 남동쪽으로는 루마니아, 남쪽으로는 세르비아, 남서쪽으로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와 함께 비셰그라드 그룹의 일원이자, 유럽 연합의 정회원국이다. 헝가리인들은 중앙아시아에서 건너온 훈족과 마자르인들의 후예들이다.(출처:위키백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앙역

 

 

7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나라와 나라를 지나 헝가리에 도착했어요

그래도 비행기를 타는것 보다는 한결 좋았다는...^^

가는 동안 바깥풍경을 보며 나라마다의 다른 느낌을

알 수 있었어요.

집들의 외관, 건물, 밭과 숲들....

지형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는 걸

 

피곤함이 묻어나는 장시간의 이동

숙소에 짐을 풀고

미리 예약해둔 가이드투어를 시작했어요.

이곳 숙소는 체코나 오스트리아보다 저렴했어요.

이젠 그 유명하다는 헝가리 야경을 보러 떠납니다.

투어를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야경을 보러가려면 산을 올라가야하는데,라

아이폰을 들고 걸어서 올라가면

도난당할 수도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저희는 차를 타고 이동, 이동~~안전하게다

 

 

 

오~~~

다시 봐도 그때 크....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온통 까만 세상에 노란 옛날식 조명들이 오래된 건물을

환하게 비추고

강과 도시를 조화롭게 인테리어하고 있어요.

 

 

#어부의요새 에서

가이드님이 찍어주신다고

폼잡고 있는데,

여러분이 바라보는 관계로 쑥쓰.....ㅋㅋㅋ

우리 신부님은 포즈도 잘취하네요.

 

잊지 못할 야경을 뒤로 하고

가이드님의 추천을 받은 술집으로 갑니다.

현지인들이

즐겨간다는 골목...

화이트와인과 피자를 시켰어요.

패키지여행이면 즐기지 못했을

자유로운 시간이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라고 하는 카페에 들렀어요.

배틀트림에도 소개가 되었던 곳이죠.

이름하야 '뉴욕카페'

미리 예약을 해야하죠~!

한껏기대를 하고 들어갔어요.

분위기가 궁전에 온것 같았죠.

한쪽에선 연주를 하고

우리는 차를 마시고

분위기는 예술이었어요.

근데, 가격에 비해 커피맛은 그닥....

 

 

그리고 밤에 봤던

도나우강과 주변 부다페스트 풍경을

보러갔어요.

헝가리의 색이 느껴지는 노란 트램을 타고....

 

 

 

 

부다페스트 중앙시장 맞은편 맛집 '까마귀식당'을 찾았어요.

tv에도 소개가 되었던 곳인데,

바닥에는 짚푸라기가 널부러져있고, 벽과 천장엔 메모지들이...

처음엔 '뭐지 이 드러운 식당은?' 했지만,

생각이 금세 바뀌었죠.

음식맛은 최고였죠~!!!

일찍와서 기다리길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

 

부다페스트 중앙시장은

1, 2층으로 되어있는데 과일이며 술,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처음엔 시장이 아니라 오래된 백화점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분위기는 우리의 시장과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죠~

 

헝가리를 떠나기전 마지막 밤

만찬을 즐기기위해 주변 맛집을 검색했어요.

주변에 수제버거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갔죠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있었고

수제버거와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가격은 비싼데, 헝가리 최고 맛집 인정~!

지금까지 먹은것 중에 최고!!!

다시 먹고 싶은 그맛~!

근데 이곳은 미리 예약하고 와야 하는 곳인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먹을 수 있었어요.

 

다시 체코프라하로 돌아가기위해

기차역으로 왔어요

오랜시간 가야하니 든든하게 배를 채우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헝가리 부다페스트 뉴가티점

마치

분위기는 도서관같은 느낌이죠.

같은 패스트푸드라도

이런분위기에서 먹는

햄버거맛은 뭔가...음....분위기가 다했죠.ㅋㅋㅋ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아이를 뒤로 하고

헝가리 안녕~!

마지막 여정이 남아있는 체코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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